나는 정말로 역사를 좋아한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를 진짜 진짜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장군님을 너무너무 사랑한다~♥>ㅆ<♡
1987년 6월 10일 서울.낮. 그날 내가 태어났다. 태어난 곳은 풍납동. 그리고 그시각 같은 서울시내 명동부근에서 우리나라의 현대사중 너무나 커다랬던 역사적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6.10 민주화 항쟁 운동. 그때 그날 같은 하늘 아래 서울이라는 도시. 그리고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던 풍납동에서 나는 태어났다. 그래 서였을까? 어렸을때부터 다른 과목은 다 못해도 유독 사회과목만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더 잘했고 더 좋아했고 더 잘알았다.
내가 역사학자가 돼고 싶다는 꿈은 중학교 2학년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토요일 저녁 8시 마다 했던 역사 스페셜을 빠짐 없이 보며 나는 내 꿈을 조금씩 키워갔고. 현평상 실업계로 들어 갔어도 나의 역사에대한 열정은 점점더 불타 올라갔다. 하지만.
17살 설날때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그렇게 갑작스럽게 하나님 곁으로 가신 아버지로 인해 내 인생은 송두리째 변할수밖에 없었다. 19살 고3. 재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가고 싶은 과인 역사학과에 가고자 했으나 어머니께선 나에게 가정현평때문에 일을 하라고 했고. 결국 나는 내꿈을 잠시 접을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3년동안 나는 죽어라 돈을 모았고 그돈으로 다시 내꿈을 위해 나아갈 발판으로 삼고자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원치 않으셧듯이 그대로 날라갔다.......................
난 정말로 역사학자가 돼고 싶다. 진짜로.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학자가 돼어 사마천의 사기.김부식의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 단재신채호 선생님의 조선상고사 처럼 우리나라 역사를 단군조선 시대 이후 지금까지의 역사, 바로 정사를 내손으로 내 이 두손으로 직접 쓰고 편찬하고 싶다. 그리하여 훗날 우리나라의 후손들이 내가쓴 역사서를 정사로 인정하고 인용하며 하나의 역사서로 인정받았으면 여한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지금은 W모사에 취직해 하루하루 현시창에 휩쓸려 그저 일만 하고 있는나.
아직은 23살. 그러나 너무나 초조하다.
공부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이 나를 자꾸만 가로 막는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에, 미쳐서 가족도 돌아보지 않고 빠져들 만큼 그렇게 모질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 이 가슴속에 열정이 식은것 또한 아니다.
아아 정말로 공부 하고 싶다.
미치도록 공부하고 싶다.
역사. 오로직 그 하나에만 매달려서 진짜로 공부하고 싶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면 둘다 하면 돼지 않나? 라고 쉽게 말하지만 내경우엔 그게 쉽지가 않다. 물론 내 의지가 그만큼 빈약하고 그정도 밖에 안돼는 놈이라고 조소 당하며 비난당해도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나는 정말로 역사가 좋다. 미치도록 좋다. 그러나 현실은 내게 현시창을 요구하며 일이나 해야 한다고 한다...........
진정 나는 내꿈과 내 야망을 이루지 못할 운명일까?.........................................
그렇게 자책하며 이만 첫 이글루 블로그에 올리는 주절이 글을 이만 줄인다.......